반려생활 가이드 - 건강 확인편
  • jj
  • 2025.10.08 23:23:39
  • 조회 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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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보호자를 위한 도그마루 안내

반려생활가이드 : 아이의 건강상태 확인법

강아지를 처음 맞이한 보호자라면 건강 이상을 빨리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도그마루 반려생활가이드는 아이의 변 상태구토 증상 등을 통해 건강을 체크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Q. 아이의 건강상태를 어떻게 확인하나요?

강아지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배변·식사·활동 등을 관찰해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건강 확인법은 변과 구토 상태를 보는 것입니다.

건강상태 확인 방법

1. 건강한 변의 모양

정상적인 강아지의 변은 짙은 갈색을 띠며, 표면이 매끄럽고 촉촉합니다. 너무 단단하거나 너무 묽지 않고 손으로 집을 수 있을 정도의 탄력을 보입니다.

2. 건강하지 못한 변의 유형

  • 묽은 변 – 스트레스, 과식, 사료 변경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틀 이상 지속되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 밝은 회색 변 – 담즙 분비 문제나 간 기능 저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 붉은색 변 – 위장관 출혈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수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
  • 검은색 변 – 상부 소화기관 출혈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토를 통한 건강상태 확인

강아지를 처음 키울 때는 구토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아래 구토의 색과 빈도를 통해 아이의 건강상태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 노란 구토 – 공복 상태가 길어 위산이 역류한 경우. 식사 간격을 조절해 주세요.
  • 투명한 구토 – 스트레스나 급격한 온도 변화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정된 환경을 유지해야 합니다.
  • 갈색 구토 – 혈액이 섞인 경우로, 위출혈 가능성이 있으니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강아지의 유치와 배변 습관

3. 강아지의 유치는 언제 빠질까?

보통 2~3개월령부터 유치가 자라며, 5~6개월부터 빠지기 시작합니다. 7~8개월이면 대부분의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로 교체됩니다. 유치가 남아있다면 정기 검진을 통해 발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4. 강아지도 배탈이 생기나요?

강아지는 엄마 젖을 뗀 이후에도 사료 변경, 스트레스, 급한 식사 등으로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주고 수의사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Tip. 변 상태가 하루 이상 비정상이라면 단순한 일시적 문제보다 장 건강 저하를 의심해야 합니다. 아이의 컨디션, 식사량, 물 섭취량을 함께 기록하면 원인 파악이 훨씬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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