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지를 처음 맞이한 보호자라면 건강 이상을 빨리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도그마루 반려생활가이드는 아이의 변 상태와 구토 증상 등을 통해 건강을 체크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강아지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배변·식사·활동 등을 관찰해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건강 확인법은 변과 구토 상태를 보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의 변은 짙은 갈색을 띠며, 표면이 매끄럽고 촉촉합니다. 너무 단단하거나 너무 묽지 않고 손으로 집을 수 있을 정도의 탄력을 보입니다.
강아지를 처음 키울 때는 구토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아래 구토의 색과 빈도를 통해 아이의 건강상태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보통 2~3개월령부터 유치가 자라며, 5~6개월부터 빠지기 시작합니다. 7~8개월이면 대부분의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로 교체됩니다. 유치가 남아있다면 정기 검진을 통해 발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강아지는 엄마 젖을 뗀 이후에도 사료 변경, 스트레스, 급한 식사 등으로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주고 수의사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Tip. 변 상태가 하루 이상 비정상이라면 단순한 일시적 문제보다 장 건강 저하를 의심해야 합니다. 아이의 컨디션, 식사량, 물 섭취량을 함께 기록하면 원인 파악이 훨씬 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