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생활 가이드 - 종합백신 접종편
  • jj
  • 2025.10.08 23: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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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보호자를 위한 도그마루 반려생활 가이드

접종을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강아지는 태어난 후 면역체계를 만들기 위해 접종이 꼭 필요합니다. 예방접종은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건강관리의 시작입니다.

강아지는 생후 6~8주부터 2~4주 간격으로 총 5차까지 접종을 진행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시기이기 때문에 14주(약 4개월)까지 정기 접종을 통해 항체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의 종류 (DHPPL 종합백신)

DHPPL은 홍역, 전염성 간염, 파보, 파라인플루엔자, 렙토스피라의 다섯 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 백신입니다. 각 질병의 특징과 증상을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볼까요?

1️⃣ DISTEMPER (홍역)

‘디스템퍼’라고 불리는 홍역바이러스는 사람과는 교차 감염되지 않지만, 강아지에게 감염 시 호흡기·신경계를 침범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증상: 노란 콧물, 눈물, 기침, 구토, 설사, 식욕 부진, 경련 등

2️⃣ HEPATITIS (전염성 간염)

간염 바이러스는 감염 후 고열, 복통, 구토 등을 일으키며 급성 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청결한 환경과 정기 접종이 필수입니다.

증상: 고열, 구토, 복통, 설사, 구강 내 점막 출혈

3️⃣ PARVOVIRUS (파보바이러스)

파보바이러스는 감염성이 강하고 전염이 빠른 질병으로, 어린 강아지에게 특히 치명적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시기에는 예방접종으로 반드시 대비해야 합니다.

증상: 피비린내 나는 설사, 구토, 식욕부진, 체중 급감, 탈수

4️⃣ PARAINFLUENZA (파라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는 강아지 독감이라 불릴 만큼 기침,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어린 시기엔 외출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 기침, 콧물, 식욕 감소, 발열

5️⃣ LEPTOSPIROSIS (렙토스피라증)

렙토스피라는 설치류 등의 오염된 소변을 통해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입니다. 감염 시 신장·간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 발열, 구토, 오한, 근육통, 황달

💡 정기 접종을 완료한 후에도 1년마다 추가 예방접종(부스터샷)을 진행해야 항체가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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