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급여 방법과 시기에 대하여 알려주세요
분양 2~3개월령 유아기에는 불린 사료로 급여하며 아이의 영양을 돕는 게 좋아요. 더 잘 자라고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불린 사료가 필요한 이유와 급여 시기·전환 방법, 주의사항까지 정리했어요.
불린 사료를 급여해야 하는 이유
- 아직 위장이 약한 시기라 소화 부담을 줄여줘요.
- 씹는 힘·속도 조절이 어려워 급하게 먹는 습관을 완화해줘요.
- 따뜻한 물에 불리면 향이 살아나 식욕을 돋워줘요.
불린 사료의 급여 시기는?
- 분양 직후 약 2주
- 생후 2~3개월령 (유치·송곳니가 자리 잡기 전)
- 환경 변화로 식욕이 떨어진 경우 일시적으로
※ 위 기간이 지나면 건사료 60% + 불린 사료 40%로 5~7일간 섞어 급여하며 아이 컨디션을 보면서 건사료 100%로 전환하세요.
중요 Point!
유아기엔 작은 자극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요. 분양 후 약 7~10일은 불린 사료를 급여하며 소화능력을 안정시키는 것을 권장합니다.
불린 사료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
- 미지근한 물(체온 정도)에 사료가 잠길 만큼 부어 10~15분 불리기
- 덩어리는 포크로 가볍게 풀어 한입 크기로 만들기
- 전환기엔 건사료와 섞어 향·식감을 조절하기
우리 아이에게는 얼만큼 주는 것이 좋을까?
크기에 따른 급여 예시(1일 분량)
- 소형견: 하루량을 2~3회로 나눠 급여
- 중형견: 하루량을 2회로 나눠 급여
- 대형견: 1~2회로 나눠 급여(활동량 따라 가감)
※ 정확한 급여량은 사료 포대의 권장량(체중·월령 기준)을 따르고, 활동량·체형에 따라 +/− 조절하세요.
시기에 따른 급여 방법
- 유아기: 체중의 약 5~6%를 2~4회로 분할 급여
- 성장기: 규칙적인 시간대에 2~3회 급여
- 성견: 컨디션 따라 1~2회 급여, 간식 섭취 시 사료량 조절
주의사항
- 사료량이 부족하면 변이 딱딱해질 수 있어요.
- 사료량이 과다하면 설사·구토가 생길 수 있어요.
- 구매하시는 사료의 표기된 급여표를 반드시 참고하세요.
중요 Point!
유아기가 지나고 다른 사료로 전환할 땐 1주일 정도 서서히 섞어가며 바꾸세요. 하루아침 전환은 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식사 생활에 관한 Tip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아요!
원인은 여러 가지예요. 과한 간식, 낯선 환경, 식기·급여 장소가 맞지 않아도 식욕이 떨어질 수 있어요. 간식은 식사 후 보상으로만, 급여 장소는 조용하고 안정적인 곳으로 유지해 보세요.
다른 사료로 바꾸고 싶어요!
새 사료는 기존 사료와 4:6 → 6:4 → 8:2 → 10:0 순으로 5~7일간 비율을 바꾸며 전환하세요. 설사·구토 등 이상 반응이 있으면 속도를 더 늦추면 좋아요.
간식은 어느 시기에 주는 것이 좋을까요?
보상용 간식은 기본 교육과 함께 사용하세요. 유아기에는 소화가 편한 소량부터, 성견 전환기에는 사료량에서 간식 칼로리만큼 차감하는 것이 좋아요.
개껌은 어떻게 급여해야 하나요.
유아기 치아 교환기(생후 약 7개월 전후)에는 연질·저지방 위주로, 씹는 시간은 15~20분 내로 관리하세요. 큰 조각을 삼키지 않게 지켜보고, 일 1회 이하를 권장합니다.
💡 요약: 분양 직후엔 불린 사료 → 5~7일 혼합 전환 → 건사료 100%. 급여량은 포대 권장량을 기준으로 체형·활동량에 맞춰 조절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