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크기 차이, 등급, 계란 난각번호 달걀 고르는 법
장을 보다가 달걀 특란 특가판매 혹은 왕란 특가 판매와 같은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달걀의 크기에 따라 왕란과 특란, 대란 구분을 하는데요. 그 차이는 본 글의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중량규격이라는 이름으로 차이를 보입니다. 중량이 더 많이 나가는 차례대로 왕란, 특란, 대란, 중란, 소란으로 나눕니다. 68g 이상의 계란을 왕란이라고 부르고, 68g60g 의 계란을 특란이라고 부릅니다. 대란은 60g52g 입니다. 특란과 대란이 특히 헷갈렸는데, 본 글을 쓰며 정리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대란이 특란보다. 큰 줄 알았습니다.
계란 등급제, 품질
크기 보다. 중요한 것은 등급인데요. 계란도 소고기나 돼지고기 처럼 자율사항 입니다. 의무제가 아닌 자율적으로 표시하는 것으로 품질이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계란의 등급은 1, 1, 2등급으로 나뉘게 됩니다. 농가에 따라 등급을 판정 받고 싶어 신청한 경우 등급란, 등급 판정을 받지 않은 경우 일반란이라 하여 유통되는데요. 자율제이기 때문에 규제할 수도 없는 부분입니다. 달걀의 외관이나 숨구멍크기, 내부 이물질, 노른자의 퍼짐 등을 판단해 품질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판정을 받는 계란은 전체 유통계란의 10정도라고 하니 등급제에 대한 신뢰도는 믿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좋은 계란을 샘플로 선별해 등급신청을 하기 때문에 등급에 의미가 없습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왕란의 장점, 초란의 장점
알을 낳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닭의 영양이 불균형하게 바뀌어 달걀의 껍질이 약해지거나 노른자의 탄력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당연한 것이겠지요. 외관으로 보는 왕란의 품질은 상품성이 좋아보이지 않지만, 닭이 나이가 들며 가지게 되는 여러 정보를 몸이 기억해서, 달걀의 질환 저항력을 높인다고 합니다. 반면, 초란은? 병아리가 성계가 된 후 처음으로 낳은 알이라서 알의 크기가 작습니다. 하지만, 성계가 된 닭이 몸의 영양을 모두 하나로 모아서, 마치 원기옥처럼. 하나의 달걀로 제작하기 때문에 껍질이 아주 두껍고 탄탄합니다.
노른자도 탱글하지요. 다만, 달걀에 저장된 정보는 약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러브로 왕란이나 초란 둘 중 어느 것이 좋다고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다만, 달걀의 크기는 중량이 기준이므로 젊은 닭이 생산해준 달걀을 원하신다면, 중란 혹은 대란을 선택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