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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맞는 명절 차례상을 차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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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맞는 명절 차례상을 차리십시오

성균관에 직접 물었다추석 차례 12문 12답 성균관유도회 총본부가 제시한 차례 표준안에 따른 차례 상차림. 과일 네 종류, 백김치, 구이적, 나물, 송편, 술 등 아홉 가지만 놓으면 됩니다. 설에는 송편 대신 떡국입니다. 이렇게 차리는 데 든 비용은 약 6만원. 성균관유도회는 차례를 제사처럼 지내는 게 오히려 왜곡된 관습이라고 했다. 온 가족이 몰려드는 추석이지만, 마음은 마냥 편하지 않습니다. 올 추석 차례는 어떠한 방식으로 할지 고민하는 집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 젊은 세대, 젊은 부부를 중심으로 차례를 꺼리는 분위기가 커지면서 명절을 전후해 고부 갈등이나 부부 싸움이 더해 질수록 격해진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차례상 차리는 법
차례상 차리는 법

차례상 차리는 법

차례상은 추석엔 송편이, 설엔 떡국이 증가하는 것 말고는 같다. 홍동백서제사상에 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 놓는 일나 조율이시대추밤배감는 예법을 다룬 문헌에 없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차례상에 올리는 과일의 종류는 정해진 것이 없으니 4sim6가지를 편하게 놓으면 됩니다. 그리고 조상들이 생전에 좋아했던 음식을 올려도 되고, 가족들이 상의해서 적절한 음식을 올리면 됩니다. 고인의 이름과 제사 지내는 사람의 관계 등을 종이에 적은 지방 대신 사진을 놓고 차례를 지내도 되며, 차례와 성묘 중 어느 것을 먼저 할지는 가족이 의논해서 정할 수 있어요.

성균관 차례상
성균관 차례상

성균관 차례상

2022년 성균관 측에서 무조건적으로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을 차례상에 올릴 필요가 없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성균관이 공개한 표준안에서의 음식은 6가지면 충분하며 음식이 놓는 위치는 가족이 상의해서 정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성균관에서 발표한 차례상은 추석을 앞두고 발표한 것이라 송편이 올라갔지만, 설날에는 송편 대신 떡국을 놓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현대인에게 제사와 차례의 의미가 많이 흐릿해지고 있는 요즘, 차례상도 간소화해서 가정의 평화를 계속적인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명문가에선 오히려 간소한 차례상
명문가에선 오히려 간소한 차례상

명문가에선 오히려 간소한 차례상

현실 조선시대 공조참의를 지낸 석담 이윤우 선생의 경북 칠곡군 석담종가에서도 그 예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의관을 정갈히 갖춘 그들이 설을 맞아 차례를 지내는 중 차례상 위 모습이 시선을 끈다. 차례상 위에 전과 떡, 과일 몇 가지와 마른오징어가 전부여서 휑한 느낌마저 들기도 합니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에도 차례에 참여한 이들은 마스크를 쓰고 있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통보다는 방역을 우선한 선택이었다.

제사를 마친 뒤에는 음복을 바로 하지 않고 제수에 쓴 음식들로 도시락을 싸 친척들과 나누기도 했다. 상다리 휘어지게 차례상을 차리는 일반 가정과 큰 차이를 보인 명문가는 또 있습니다. 경북 안한꺼번에 진행하여 위치한 퇴계 이황 종가는 술과 떡국, 북어포, 전, 과일 등 다섯 가지 제수만 차례상에 올립니다.

설 차례상 간단히 차리는 법

설 차례상 간단히 차리는 법은 요구되는 음식만 올리는 것 입니다. 설 차례상은 집집마다. 다르고 지역이나 가문마다. 다릅니다. 율곡 이이와 퇴계 이황도 달랐습니다. 즉, 차례를 지내는 가족들끼이 서로 협의하여 음식을 준비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격몽요결에 보시면 제사를 지는 것은 정성을 다하는 마음과 공경하는 마음만 있으면 그뿐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집안 형편에 맞게 하면 되는 것이고 병이 났으면 몸 상황에 맞추어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음식을 지정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에서 권하는 설 차례상 간단히 차리는 법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세뱃돈은 신사임당 그리고 부모 용돈은 30만원이 대세

SK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성인남녀 6044명을 설문한 결과에 의하면 43가 세뱃돈 적정선으로 5만원을 꼽았다. 이어 29가 안 주고, 안 받겠다고 답해 세뱃돈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 뒤로 1만원을 꼽은 응답자가 15, 10만원을 꼽은 사람이 10였다. 세부적으로는 초등학생 이하는 3만원, 중학생은 5만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은 10만원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그리고 설날에 자녀가 부모에게 드리려는 용돈은 30만원이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이 자사 및 계열사 사원 2천6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해보니 올해 설에 부모에게 드릴 용돈으로 30만원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36.2로 최다였다. 이어 20만원26.6, 50만원23.5, 50만원 초과9.7, 10만원 이하1.9 순이었다.

자주 묻는 질문

차례상 차리는 법

차례상은 추석엔 송편이, 설엔 떡국이 증가하는 것 말고는 같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성균관 차례상

2022년 성균관 측에서 무조건적으로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을 차례상에 올릴 필요가 없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명문가에선 오히려 간소한

현실 조선시대 공조참의를 지낸 석담 이윤우 선생의 경북 칠곡군 석담종가에서도 그 예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