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불고기 베이컨 버거🍕피제이피자 페퍼리아 피자
여름휴가도 제대로 못 가 당일치기로 파주여행을 다녀왔어요. 아침 일찍 출발해 간 곳은 바로 마장호수의 출렁다리입니다. 출렁다리를 건넌 후 마장호수 둘레길을 쭈욱 돌고 나니 어느새 11시가 훨씬 넘었더라고요 배가 고프다는 딸. 그런데요 이미 도착해서 마장호수 출렁다리로 가기 위해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출렁다리로 걸어가는데 카페가 하나 보이는 거예요 그때 연어크로와상 메뉴를 밖의 입간판을 통해 본 거예요 마장호수 둘레길을 모두 돌고 다시 주차된 차로 가다가 결국은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마장호수 뷰 맛집 레드맘마미아입니다.
맛 9점10점
1 티어급의 맛입니다. 바싹 불고기 피자는 좀 달달한 맛이 있는데, 평소에 즐겨 먹는 짠맛의 피자와는 차별점이 있어서 더욱 이 맛이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제빵이라는 단어가 무색하지 않게 도우가 쫀득하고 맛있어서 토핑 맛으로만 먹는 피자와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선명희씨가 맛잘알이라는 생각이 드는 게 미미 소스라고 부르는 디핑 소스와 와사비가 무상으로 제공되는데 이게 바싹 불고기 피자와 찰떡궁합입니다.
꼭 토핑 부분을 와사비, 크러스트 부분을 미미 양념에 찍어서 먹어보길 추천합니다. 한 번 먹은 이후로 계속 생각이 나서 한 두 달에 한 번씩은 꼭 먹는 피자입니다.
양 6점10점
라지 사이즈 기준으로 피친놈 본인은 1인 1판 가능한 정도다. 하지만 최근 혈당 스파이크를 자주 느낀 탓에 미디엄 사이즈 한판씩만 먹기로 나 자신과 합의 봤다. 가볍게 먹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둘이서 라지 사이즈 한판 먹으면 충분하다고 생각이 든다. 대게 미디엄 사이즈로도 충분할지도. 어쨌든 미디엄 사이즈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피자스쿨보다. 크기가 살짝 작은 편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성비 좋고 맛도 좋아서 만족스럽게 먹었던 반올림피자였습니다. 저와 함께 먹은 지인까지 포함해서 가장 최근 시기 먹은 빽보X피자보다.